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르미엘 실버밀리온 클로버 (문단 편집) ==== 엘프 편 ==== 클로버 왕국에 발동된 대규모 전생 마법으로 엘프 전생자들에 의해 왕국이 혼란에 빠질 때, 핀랄은 엘프 래트리의 영혼이 전생했던 랭그리스와 싸운 뒤, 상처를 치료받고 의식을 되찾는다. 그때 [[네로(블랙 클로버)|네로]]는 핀랄의 머리를 부리로 쪼아대며 깨우고, 자신을 마신의 뼈로 데리고 가라고 말을 하여 핀랄을 놀라게 만든다. 네로는 이대로 있으면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인간의 원래 영혼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핀랄은 공간 마법으로 마신의 뼈가 있는 장소에 도착, 네로가 시키는 대로 석판에 있는 마석들을 전부 빼고 뼈 위에 있는 석상의 구멍들에 마석들을 꽂는다. 그렇게 석상에 마력이 생기며 과거의 네로, 즉 세크레가 봉관해두었던 르미엘이 봉인에서 풀려나 깨어나게 된다. 네로 역시 원래의 모습인 세크레로 돌아와 다시 르미엘과 재회한다. 르미엘은 핀랄에게 자신은 세크레의 봉관 마법으로 지금까지 잠들어있었고, 마석의 힘으로 불완전하게나마 눈을 뜨게 되었다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왕도의 그림자 왕궁에서 악마 자그레드의 존재를 느끼고 상황을 파악, 세크레와 핀랄을 데리고 빛의 화살을 타 그림자 왕궁 쪽으로 날아간다. 세크레가 봉관 마법으로 그림자 왕궁의 입구를 열고, 핀랄은 도중에 내려준 다음에 르미엘과 세크레는 그림자 왕궁으로 들어가 자그레드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파일:LUMIERE2.png]] 그리고 금술의 영향으로 아직 영혼이 불완전하게 깨어있던 상태의 리히트를 세크레가 봉인을 해제시켜 영혼을 완전히 깨워주면서, 리히트도 르미엘과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이 마신이 되었을 때 죄없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 못하도록 막아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해준다. 자그레드가 이계의 물질들로 모두를 덮치려하자, 최상급 금술을 사용한 리히트와, 그 마력을 마도구로 흡수하면서 영향을 받은 르미엘은 이계의 물질들을 자신의 마법들로 파쇄해버리고, 서로의 위력과 속도로 언령 마법을 사용할 틈을 주지 않으며 공격한다. 르미엘은 빛의 검으로 자그레드를 꿰뚫지만, 자그레드는 언령 마법으로 명부의 창을 소환해 르미엘의 한쪽 팔을 잘라버린다.[* 공간을 뒤트는 원리로 닿은 모든 마법들을 분해시키는 창이다.] 자그레드는 육체와 마도서를 갖춘 상태인 자신을 일반적인 마법 공격으로는 죽일 수 없다며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유노(블랙 클로버)|유노]]의 마법으로 빠르게 날아온 [[아스타]]가 창을 막아낸다. 그리고 '칼날의 폭풍' 공격으로부터 아스타를 지켜내고 잘린 팔은 세크레가 봉관 마법으로 다시 붙여준다. 리히트는 그림자 왕궁에 있던 엘프들의 마력을 빌려 검 궁극마법 '숙마의 검 - 패업'으로 자그레드를 공격하지만, 그 공격으로도 자그레드의 심장을 파괴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스타는 리히트가 숙마의 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쥐고 있는 단마의 검에도 아직 끌어내지 않은 힘이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반마력을 더 강하게 발산한다. 르미엘은 아스타가 쓰고 있는 검이 리히트의 것임을 알고 놀라자, 세크레가 리히트의 마도서는 다섯 잎으로 변질된 이후 다른 악마가 깃들어 반마법의 힘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아스타가 강하게 반마력을 발산하면서 검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자그레드의 공격을 받자 아스타를 구해주지만, 아스타가 실수로 단마의 검으로 르미엘을 치는 바람에 벽에 부딫힌다. 그래도 르미엘은 그닥 신경쓰지 않고 잠시 동안이었지만 자신도 마법을 쓸 수 없었다며 반마법에 대해 흥미를 가진다. 그리고 유노가 '스피릿 오브 제파'를 만들어내자 그 재능과 실력에 감탄한다. 게다가 유노의 몸에 리히트의 자식의 영혼이 전생해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르미엘은 다섯 잎의 마도서를 다루는 아스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자, 세크레는 아스타를 선천적으로 마력없이 태어난 분수를 모르는 멍청한 소년이지만,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노력을 했고 가장 포기할 줄 모르는 소년이라고 알려준다. 자그레드가 더 맹렬하게 이계의 물질들을 쏟아부어 성의 다른 곳에 있던 동료들까지 위험해지자, 르미엘과 리히트는 아스타와 유노가 자그레드를 상대하는 동안 다른 이들을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악마에 대항할 수 있는 르미엘의 마력을 리히트의 숙마의 검을 통해 성에 있던 엘프들에게 전달, 그 엘프들과 함께 있던 인간들도 빛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결국 아스타가 싸움 끝에 세크레의 봉관 마법으로 데미지를 일시적으로 봉관한 뒤, 거대한 블랙 디바이더로 자그레드의 심장을 베어버리면서 승리, 그렇게 자그레드와의 싸움도 끝나지만 이계의 물질들은 자그레드가 죽어도 멈추지 않고 계속 성을 잠식하면서 그림자 왕궁이 붕괴하기 시작한다. 르미엘도 몸이 한계에 달해 자신의 빛 마법을 계속 다른 이들에게 보내줄 수 없었고, 결국 눈에 붙어있던 마석도 떨어지며 몸이 부서져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발토스가 자신의 공간 마법으로 일행들을 출구가 있는 곳까지 데려왔고, 야미와 샤를라(샬롯)도 겔도르와 레브치를 발견해 레브치의 사슬 마법으로 같이 최상층으로 올라온다. 이렇게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을 보고 르미엘은 이렇게 특이한 마법과 인간이 잔뜩 모여있으니 클로버 왕국은 이제 안심이라고 웃으면서 말한다. 모두와 그림자 왕궁을 탈출하여 바깥 세상에 나왔지만 여전히 엘프 전생자들은 인간들을 공격하고 있었고, 파토리는 윌리엄의 세계수 마법과 리히트의 숙마의 검으로 나라 전체의 마력과 생명을 모아 아스타의 멸마의 검으로 전생 마법을 해제시키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엘프들의 영혼이 해방되면서 르미엘은 리히트의 영혼과 작별하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르미엘도 몸을 유지할 마력을 소진하면서 점차 몸이 부서지는 동안 세크레와 아스타, 노엘, 미모자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다. [[파일:LUMIERE120.png]] >'''르미엘''': 시간이 됐네···. 더 이상은 이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마력이 없는 것 같다···. 세크레··· 지금은 네로인가. 너는 내 몫까지 저들의 미래를··· 나의 이상을 지켜봐줄 수 있지? >'''세크레''': 르미엘 왕자님··· 저는··· 당신을 쭉···! 당신이 가신다면 저도···. >'''르미엘''': 나는 500년 전에 모든 걸 소진하고 끝났어···. 그런데 네 덕에 미래를 지킬 수 있었지···. 그것만으로 충분하고··· '''난 네 가능성까지 닫기를 바라지 않아···.''' 더 먼··· 너희 마법기사와 너희가 지키는 클로버 왕국의 미래도 기대된다···! (내 자손까지 만날 수 있어 대만족이야···!) >'''세크레''': '''저는··· 쭉··· 당신을 모실 수 있어서··· 행복 했어요···!''' >'''르미엘''': '''고맙다. 나도 행복했어. 500년··· 정말로 고생 많았어, 세크레···!''' 세크레는 점차 몸이 부서지는 르미엘을 보며 자신도 따라가려고 하지만, 르미엘은 세크레의 가능성까지 닫아선 안된다고 다시 한번 말해주고 현대의 마법기사들과 함께 미래와 자신의 이상을 지켜봐달라는 말을 남긴다. 세크레는 당신을 모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울면서 르미엘의 손을 잡고, 르미엘도 그렇게 몸이 완전히 부서지며 바람에 흩날려 사라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